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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총회 갖고 출범 공동 대표에 박양동-이형복-남은우-조동근 교수
'의료와 사회 포럼’은 지난 19일 서울대병원 함춘관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정관 마련과 함께 박양동 경남도의사회 부회장과 이형복 강남구의사회장 등 의료계와 학계 인사 4인을 공동 대표로 선출했다.의료와 사회의 정의로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의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출범한 ‘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 총회에는 김재정 의협회장을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선언문 낭독 및 임원 선출, ‘Professionalism'을 주제로 한 기념 심포지엄 등이 마련됐다.특히 ‘의료와 사회 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002년 9월 경남 창원에서 ‘한국의사와 시민사회간 관계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시작으로 첫 토론회를 가진 이래, 최근까지 ‘2만불 시대의 보건의료정책 비젼’ 등을 내용으로 한 5차 포럼을 개최해 온 바 있다. 이날 창립 선언문 낭독에서 “새로 출범하는 ‘의료와 사회 포럼’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의문화 창달과 올바른 전문가 정신 확립, 민주주의적 심화 발전에 소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진료의 자율권이 보장되는 의료체계의 구성을 위한 조언자로 의료와 사회간의 정의로운 만남을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이어 임원 선출에서는 고문에 권오주 의원문제연구회 회장, 김광명 한양의대 교수(신경외과 100인교수단회장), 이훈구 연세대 교수(심리학과, 한국심리학장), 함승희 변호사(법무법인 대륙 대표변호사, 민주당법률자문단장) 등을 위촉했다.또한 공동 대표로 박양동 경남도의사회 부회장과 이형복 강남구의사회장, 남은우 고신대 보건학과 교수,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교수 등 4인을, 그리고 감사에 고병구 부산시의사회 대의원 총회 부의장과 이상익 한국도로공사감사 등을 선출했다.자문 위원으로는 김민호 성균관대 교수(법대)와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김종대 계명대 교수, 이규식 연세대 교수(보건행정학), 이병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테크노경영대학원), 이상돈 고려대 교수(법대), 이승우 경원대 행정대학원장 등도 참여한다. 이밖에 운영위원으로 김시욱 중랑구의사회장과 김용주 순천시의사회장, 김홍식 부산시의사회 총무이사, 박호진 내개협 부회장, 주수호 전 의협 공보이사, 장동익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 황보경 군포시의사회 회장 등이 활동하게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