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와 공단이 오늘(15일) 내년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올해 55.4원) 협상 결렬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는 14일 재정운영위 소위원회에 협상안인 52.15원(5% 수가인하)을 재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소위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로 인해 공단과 의약계는 이날 실무협상을 재개하지 못했으며, 협상 마지막날인 15일에도 협상 일정을 잡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 관계자는 "만날 약속 없으며, 더 이상 던질 카드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에 따라 공단은 15일 오전 재정운영위에 그간 협상경과와 단가협상 결렬 사실을 공식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양급여비용협의회도 같은 시각 각 협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이 타결하지 못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렬됨에 따라 복지부는 내주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내년도 단가 조정안을 상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