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 도구 마련을 위한 막판 절충이 난황을 겪고 있어 내달중에나 평가문항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료기관평가 대상 병원이 당초 95개에서 85개로 줄어들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기관평가 실무소위원회 관계자는 24일(월) "현재 병협과 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도구를 놓고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번주 중 실무적인 협의를 마친뒤 내달중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기관평가 실무위원회는 올해 의료기관평가 일정상 병협과 보건산업진흥원의 평가도구를 절충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판단, 이중 택일할 예정이었지만 보건산업진흥원의 서비스 평가 틀에다 병협의 의료의 질 평가 문항을 보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다음달 의료기관평가위 의결을 거쳐 평가문항을 확정,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기관평가위원회 관계자는 "당초 복지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42개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53개 등 95개를 대상으로 올해 첫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병상기준에 맞지 않는 병원 10개를 제외한 것으로 안다"고 말해 종합병원 평가대상이 43개로 변경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