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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이 궁금하다] 노보 노디스크-인슐린 주사 ‘노보믹스 30’ 플렉스 펜
식후 혈당을 잡아라 그동안 당뇨병을 진단하고 모니터하는 지표로서 주로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사용되어 왔다면 최근 들어서는 식후 혈당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식후혈당강하를 위한 노력들이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공복혈당치만으로는 고혈당으로 인한 당뇨병 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밝히고 있다. 즉, 식후혈당의 조절이 당뇨병 환자들의 합병증 및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지표임이 밝혀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럽에서 실시된 총 2만2,500명의 당뇨병 환자를 포함하는 10편의 연구 결과를 종합한 바에 따르면, 관상동맥질환 및 순환기계 질환을 포함하여 모든 원인의 사망을 예측하는 데 공복혈당치보다 식후혈당치가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WHO는 당뇨병을 진단하고 모니터할 때 공복혈당 및 식후혈당을 동시에 평가할 것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 내분비학회 및 미국 임상 내분비학회에서도 새롭게 제시한 당뇨병 스크리닝 가이드라인 역시 식후 혈당을 평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의 경우 식후혈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인슐린에 대한 오해 버려야 따라서 제대로 된 식후혈당 관리를 위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도 인슐린 치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인식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인슐린 주사의 조기투여가 바로 식후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점이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1형과는 달리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에 대한 저항감뿐 아니라 자신들의 당뇨병이 악화됐다는 느낌을 받아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한 상태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의사들 역시 인슐린 주사처방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적절한 시기에 투여가 되지 않아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된 지 7년이 경과되었을 때 당뇨병 환자의 약 60%가 인슐린 치료를 받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약 15%의 환자만이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식후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인슐린 주사의 적극적 사용이 요구되며, 특히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환자의 경우 더 이상 늦추지 말고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현재 진행된 당뇨병 환자에서 경구용 약제의 병용으로도 식후혈당을 조절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식사 전 속효성 인슐린의 투여와 혈당의 지속적 유지를 위해 아침과 취침 시 중간형 인슐린의 투여가 요구된다. 하지만 하루 4∼5회 이르는 주사의 불편함으로 인해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속효성 인슐린과 중간형 인슐린을 혼합해 1∼2회 투여하거나 소량의 장시간형 인슐린을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함께 사용해 왔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이로 인해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식후혈당 강하와 지속적인 혈당유지를 만족시키는 인슐린 제제의 필요성 대두되게 됐는데, 이를 만족시키는 제품이 최근 출시된 노보 노디스크의 인슐린 주사제 ‘노보믹스 30’ 플렉스 펜이다.
빠르고 지속적인 식후혈당 강하주사 노보믹스 30(이중방출 인슐린 아스파트)은 초속효성 제제인 인슐린 아스파트와 중간형 제제인 아스파트프로타민을 3 : 7의 비율로 혼합한 이중방출 인슐린 제제로,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조절을 가능하게 해준다.특히 노보믹스 30은 혼합형 휴먼 인슐린 BHI(biphasic human insulins)에 비해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인슐린 분비 패턴과 더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노보믹스 30의 초속효성 인슐린인 아스파트 성분이 노보믹스 30 주사 후 즉각적으로 인슐린 농도를 높여 주기 때문이다.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294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노보믹스 30과 비교약물로 혼합형 휴먼 인슐린 BHI 30(Human Premix biphasic human insulins)을 투여한 임상 시험에서 노보믹스 30 투여군은 혼합형 휴먼인슐린인 BHI 30 투여군에 비해 아침식사 후, 점심식사 전, 저녁식사 후, 취침 시 혈당이 모두 낮게 나타났다. 반면, 노보믹스 30으로 인한 그동안 인슐린 투여의 부작용으로 손꼽혔던 저혈당 발생 위험 증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노보믹스 30에 포함된 중간형 인슐린 성분은 기저 인슐린 농도를 유지하면서 식간 혈당 조절을 가능케 함으로써 초속효성 인슐린?중간형 인슐린의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효과적인 인슐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슐린 투여, 이제는 편하게 노보믹스 30은 특히 기존 인슐린 주사에 비해 사용의 간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간 기존 인슐린 주사를 투여할 경우 하루에 적게는 2∼3번, 많게는 4∼5번에 이르러 사용의 번거로움을 줬지만 노보믹스 30은 단 한 번의 주사로 빠르고 지속적인 혈당 조절을 가능하게 해 주며, 대부분의 환자들의 경우 아침 식사 전과 저녁 식사 전, 하루 2번만 주사하면 되기 때문에 번거로움을 최소화시켰다. 특히 투여 후 빠르게 흡수됨에 따라 식전 및 식후 투여가 가능해서 투여 시점을 융통성 있게 조절할 수 있어 당뇨 환자들이 혈당 관리를 더 자유롭고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일정 용량을 다이얼로 돌려 맞추도록 고안된 플렉스 펜 타입으로 출시돼 환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다. 따라서 노보믹스 30은 향후 인슐린 주사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구약 병용 시에도 뛰어난 효과 한편, 노보믹스 30은 단독요법 외에 기존 경구용 약제와 조기 병용투여 시에도 혈당강하에 아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새로운 기존의 병용요법의 트렌드 변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트포민(metformin) 치료에 실패한 당뇨병 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노보믹스 30 단독요법, 노보믹스 30과 메트포민 병용요법,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네아 병용요법을 비교한 결과 노보믹스 30과 메트포민군이 메트포민과 설포닐우레아 제제 투여군에 비해 당화혈색소 수치를 20% 이상 유의하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메트포민 치료에 실패한 경우 설포닐우레아 약물을 병용하는 것보다 노보믹스 30을 병용하는 것이 혈당 개선 효과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향후 인슐린 치료의 보다 적극적인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 전문가 의견 우정택 교수 (경희의대 내분비내과) - 식후 혈당 조절이 왜 중요한가? 식후 혈당치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요소들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후 혈당을 조절하면 전체 혈당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밥은 하루에 세 끼를 먹는데 식후혈당이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 인슐린의 조기투여가 2형 당뇨치료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조기투여보다는 조기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인슐린의 조기투여는 조기에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함이다.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한 여러 방법 중의 하나이며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써도 상관은 없다. 그러나 다른 방법들이 통하지 않는다면 조기에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다. - 노보믹스 30 플렉스 펜의 특장점을 말한다면? 지속형 인슐린과 초속효성 인슐린이 혼합된 인슐린이다. 기존에도 혼합형 인슐린은 있었으나 그것은 초속효성이 아니라 속효성이었다. 때문에 정상인이 밥을 먹었을 때 나오는 인슐린과 다르고 저혈당도 자주 온다.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야 하고 불편하다. 하지만 노보믹스 30은 편리하고 식후혈당 조절이 용이하다. 저혈당도 적게 오는 편이다. 쓰기에 편해서 노인층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