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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국감] PPA 연구, 제약사 재고 처리 유예기간이었나? PPA 연구, 제약사 재고 처리 유예기간이었나?
PPA 유해성 연구가 실제로는 제약사 재고 처리를 위한 기간이 아니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정화원 의원은 식약청 국정감사 발표자료를 통해 'PPA 유해성 연구는 국민의 안전보다는 제약사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식약청과 제약사간의 유착의혹은 반드시 재조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PPA 함유 감기약 유해성 연구가 유한양행, 대웅제약, 영진약품 등 PPA 감기약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몇몇 회사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실제로 생산중단 조치가 지난 7월 31일 발표됐는데도 유한양행의 콘택600을 포함한 17개 제품이 2004년 들어서면서 아무 이유없이 생산 중단됐다'며 '연구 투자비를 댄 제약사들에게 연구 결과가 2003년부터 흘러들어갔음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한 '유해성 연구를 이유로 식약청이 100mg을 기준으로 권고를 해제한 이후, 유한양행과 영진약품 등은 생산량을 대폭 증가시켰는데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수백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이들 회사는 100mg 기준의 최대 수혜자'라고 꼬집었다.정 의원은 '식약청이 제약회사로 하여금 생산중단 조치가 내려지기까지 2003년에 생산한 물량을 재고 처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준 셈'이라며 이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정숙 식약청장은 '앞으로 이러한 의혹을 갖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