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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 and antidepressants citalopram citalopram and alcohol 전국의사 궐기대회 2월 22일 과천서
2월 22일 과천에서 만납시다
의협 단계적 투쟁 로드맵 제시
1월 31일 임시 대의원총회
2월 초 전국의사대표자대회
2월 22일 과천집회
환자의 불편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현행 실패한 조제위임제도와 건강보험제도를 전면 재개편하기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단계적 투쟁 로드맵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12월 24일 오후 7시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0차 전국 시도의사회장 회의를 열고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진료권 확보를 위한 선택분업제도와 사회주의 건강보험제도의 틀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전국의사 궐기대회를 내년 2월 22일(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대운동장에서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전국 16개 시도 의사회장과 의협 회장단 및 상임이사진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장기적인 투쟁과정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단결이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원 참여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평일 집회 대신 일요일 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의사 궐기대회에 앞서 실패한 조제위임제도의 틀을 개선할 수 있는 의료계의 단일안을 도출하기 위해 2004년 1월 31일(토)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시도의사회장들은 이날 2.22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국 8만 의사의 투쟁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국 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2월초에 열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반모임과 직역별 모임을 활성화하여 조직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자정 무렵까지 계속된 회의에서는 의사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현행 조제위임제도와 건강보험제도 등 잘못된 의료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단계적인 투쟁 로드맵을 정하는 한편 잘못된 의료제도의 가장 큰 피해자인 국민과의 공감대 속에 연대해 투쟁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앞서 의협 상임이사회는 23일 투쟁과정에서 피해를 입는 회원들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회원피해구제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위원장에 박민원 광주시의사회장을 위촉했다. |
